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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세계 대변화, 北과 함께 평화·안정·발전 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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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위원장의 축전에 대한 답전

파이낸셜뉴스

[베이징=AP/뉴시스] 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항미원조(抗美援朝·중국이 6·25전쟁을 지칭하는 명칭)‘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연설하고 있다. 2020.10.23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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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백년 이래 대변화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중국 건국 71주년 축전에 대해 지난 24일 이런 내용의 답전을 보냈다.

답전의 내용 대부분은 중국과 북한이 코로나19에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뒀으며 양국의 친선이 세월이 흐를수록 굳건해지고 있다는 자평 위주로 채워졌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오늘 세계적으로 백년 이래 전례 없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면서 “중국은 전통적인 양국 친선을 계승 발전시키며 지역 평화와 안정·발전을 추동(앞으로 나아가게 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면서 “최근 년간 나와 (김정은) 위원장 동지는 밀접하고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서도록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75년간 노동당은 조선 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사회주의 건설 위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며 “위원장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굳건한 영도 밑에 조선(북한) 인민이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며 반드시 국가발전과 건설에서 풍만한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노동당 제8차 대회를 승리적으로 맞이하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적대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비난과 압박 소동도 총서기 동지와 중국 공산당에 대한 중국 인민의 신뢰를 허물 수 없고 사회주의 중국이 이룩한 성과를 부정할 수 없으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나아가는 중국 인민을 가로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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