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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무리뉴 속한 에이전시와 계약...무리뉴 "재계약 걱정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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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를 마치고 무리뉴 감독과 얘기하고 있다. 사진=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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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퍼소니’ 손흥민(토트넘)의 토트넘과 재계약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을 관리하는 에이전시 CAA 스포츠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CAA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관리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에이전시다. 무리뉴 감독은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다비드 데 헤아(맨유),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델리 알리(토트넘) 등도 이곳 소속이다. 소속 선수가 400명이 훨씬 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만도 19명이나 된다.

손흥민의 국내 에이전시인 손앤풋볼리미티드도 “스포츠에이전시 CAA 스포츠와 파트너십으로 손흥민의 한 단계 도약을 돕고자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앞으로 CAA의 축구담당 부서격인 ‘베이스 사커 에이전시’로부터 관리를 받는다 베이스 사커 에이전시는 원래 독립된 회사였지만 지난해 CAA에 인수됐다.

물론 CAA가 손흥민의 계약 협상에 직접 나서는 것은 아니다. CAA는 축구 이외에 초상권, 광고 계약 등 상업적인 권리와 관련된 부분을 대신 책임진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속한 에이전시와 손을 잡았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중간에서 무리뉴 감독이 직접 다리를 놓지는 않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베이스 사커 에이전시는 영국 현지에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밀접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돌아가는 분위기를 놓고 보면 손흥민이 토트넘 재계약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자신과 같은 에이전시 소속에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다.

그는 “그건 내 일이 아니고 난 선수 대리인이 누구인지 신경쓰지 않는다”며 “그저 어떤 선수가 피치에서 무엇을 해줄지에 대해서만 신경쓴다”고 말했다. 이어 “난 선수들의 에이전트가 누구인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번 에이전시 계약이 손흥민 개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무리뉴 감독은 “상업적인 부분에서 아주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는 할 수 있다”며 “그곳은 세계적으로 아주 크고 중요한 에이전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그는 “손흥민의 계약과 관련해선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레비 회장과 손흥민의 대리인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재계약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이미 3년 재계약을 맺은 상태다”며 “일반적으로 클럽들은 계약이 얼마 안남은 선수들과 문제가 생기곤 하지만 3년은 긴 기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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