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내달 20일까지 게임 템플릿 '유니티 마이크로게임' 출시 기념 공모전 '유니티 x 레고 마이크로게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원서와 함께 웹GL 형태의 게임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19세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인당 1회 지원할 수 있다.

참신성, 게임성, 레고 활용도를 바탕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별되며 내달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300만원(1명)의 상금이 지급되며 '베스트 크리에이터' '베스트 게이머' '레고 마스터'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9명에게는 레고 경품 등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유나이트 서울 2020'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티 마이크로게임'은 유니티를 첫 사용하는 이들이 에디터 환경에 적응하고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게임 템플릿이다. 레고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됐으며 가상의 레고 브릭을 조립하며 유니티를 놀이처럼 학습할 수 있다.

코딩 없이도 3D 게임 제작과, 커스터마이징, 공유까지의 과정을 1시간 내 끝마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레고그룹의 혁신 플랫폼인 '시스템 인 플레이'가 유니티 에디터에 도입됐으며 레고의 미니피겨들 또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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