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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형준 전 의원, 국민의힘 복당… 탈당 8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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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보선 관련 "그런 쪽으로 생각 중" 출마 시사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탈당한지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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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미래통합당 전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6월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에서 ‘21대 총선의 의미와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박 전 위원장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의 공천 방식에 반대해 탈당한 뒤 별도로 당적을 갖지 않고 있었다. 지난 공동선대위원장 활동 당시에도 무소속 신분이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부산시장 선거 출마 의사에 대한 질문에 “그런 쪽으로 나도 생각해 보고 있다.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이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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