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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립기념일 행사 축소… "이재용 부회장, 특별한 메시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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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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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달 2일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시선이 쏠린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올해 창립기념일에 이재용 부회장이 별도의 메시지를 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1일 창립 51주년을 맞는다. 애초 1일이 휴일이어서 10월30일로 이틀 앞당겨 기념식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건희 회장의 발인 등 장례 절체와 삼우제 등을 고려해 11월2일 기념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의 창립기념식 행사는 그간 임직원 400∼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는 행사규모부터 전체적으로 축소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코로나19를 고려해 100명 이내로 대폭 축소할 전망이다. 이재용 부회장 역시 부친상 바로 직후인 만큼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보다는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을 다지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은 다음달 9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의 공판기일이 잡혀 있고, 이재용 부회장이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만큼 당분간은 큰 사업상 결정보다는 파기환송심과 내년 1월에 공판기일이 잡힌 경영권 불법 승계와 관련한 재판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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