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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미쓰백’ 배윤정, 안무영상 보냈는데 연습 안한 멤버들 “처참해” 大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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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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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미쓰백’ 안무가 배윤정이 안무 연습을 해오지 않은 멤버들의 모습에 실망감을 표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김지은)에서는 백지영, 송은이, 윤일상이 이들의 인생 멘토로 의기투합한 가운데, 레이나(애프터스쿨), 유진(디아크), 가영(스텔라), 나다(와썹)이 인생곡으로 재도약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투명소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멤버들의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제 멤버들의 안무를 도와줄 사람으로 안무가 배윤정이 나섰다.

백지영이 ”아이들 중간 평가 어땠냐“고 배윤정에 물었다. 이에 배윤정은 “처참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어진 멤버들의 영상이 공개됐고, 가영과 유진, 레이나가 먼저 연습실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가영을 제외한 두 사람은 안무를 전혀 준비하지 않은 상황. 이에 배윤정은 “안무 영상을 4일 전에 보냈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소율과 수빈이 등장했고, 특히 소율이 언니들의 간식까지 챙겨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상을 본 백지영은 “소율이 잘 챙기더라”고 했고, 윤일상도 “성격도 제일 밝았다”고 칭찬했다. 소율은 “영상 받았잖냐”라며 연습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윤경은 “당연한 건데”라고 말했다.

한편, 소율은 아이와 함께 육아를 하면서도 밤늦은 시간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멘토들의 감탄을 샀다. 이를 본 배윤정은 “(소율의) 딸이 탐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에 윤일상은 “못하더라도 저렇게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집에서 안무 연습한 소율의 영상을 보고 “어쩐지 잘 해갖고 왔더라”고 만족함을 드러냈다. 윤일상도 “솔직히 절박함에서 차이가 난다”라면서 멤버들의 준비와 열정에 대해 지적했다.

그 사이에, 세라와 나다까지 7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합류했다. 이에 나다 역시 안무를 외워온 상황이었지만 세라도 전혀 준비된 모습이 아니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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