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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RE:TV] '식스센스' 오나라x전소민x제시x미주, 마지막까지 흥 폭발…시즌2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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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식스센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식스센스'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마지막까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시즌 2를 기대하게 했다.

지난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최종회에서는 배우 차태현과 함께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선 다섯 멤버(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마지막 촬영에도 여전히 왁자지껄한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친자매들 같은 네 사람의 모습에 유재석은 "얘들끼리 뭐 하나 만들어줘라"라고 외치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네 사람은 이내 마지막 촬영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아쉬움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이제 백수 됐다"며 "떨려서 '식스센스' 안 하려고 했는데 안 하면 후회할 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네 사람은 식당을 향하는 차 안에서 평소처럼 서로에게 칭찬하며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최종회의 출발을 알렸다.

제시는 마지막 촬영에 "조금 슬프긴 하다"고 말했고, 전소민 역시 서운하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배우들은 작품 끝나면 끝이다"라며 "'시원섭섭' 아니고 시원하다"고 밝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연신 서로를 향해 "귀여워"를 외쳤고, 유재석의 작은 행동에도 "귀여워"를 외치며 유재석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주제의 결과, 세 번째 '롤러코스터 식당'이 가짜로 밝혀졌고, 금감 최대보유자 제시와 게스트 차태현이 정답을 맞혔다. '똥촉' 오나라는 누구보다 정답을 고대했지만, 마지막까지 '똥촉'을 자랑해 재미를 더했다.

제시는 "첫 고정예능이다. 많이 배운 것 같기도 하고, 너무 행복했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나라는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저는 이제 감을 잡았다. 시즌 2 때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만 남았다"고 전했다. 미주 역시 시즌 2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전소민은 "나 스스로가 나를 혼란스러워한다는 걸 알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유재석은 "시즌 2로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하며 이후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시즌 1을 마무리한 tvN '식스센스' 후속으로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 프로젝트 '나는 살아있다'가 오는 11월 5일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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