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이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최된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 개막식에 참석했다.
코리아패션마켓은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소비활성화 행사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부터 다음달 5일 까지 대규모 할인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판촉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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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패션마켓에는 대표적인 패션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와 'W컨셉', '무신사'가 유통사로 참여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아웃렛이 참여해 총 15개 점포에서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웨어, 아동복 등 총 327개 패션 브랜드에 대해 최대 9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개막식 행사에는 코리아패션마켓에 참여한 상품으로 구성한 랜선 패션쇼를 기획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롯데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 특별방송을 편성해 정승일 차관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했다.
정승일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소비심리 회복의 촉진제가 될 코세페의 첫 번째 행사로서,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하여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진작의 모멘텀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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