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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시즌2 가자".. '식스센스' 유재석, 역대급 가짜 음식점 등장에 감탄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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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유재석이 제작진의 스케일에 감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는 제작진에 감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멤버들과 함께 물 위에서 먹는 수족관 식당을 찾아갔다. 식당 앞에 도착하자 차태현은 "여기 맞는데.. 설마 거미줄도 만드냐"라며 거미줄을 바라봤다. 이에 제시는 "거미줄도 만든다"고 말했고 차태현은 당황해했다.

식당 내부의 발밑에 수족관이 있었고 차태현은 "이게 가짜일 수가 없다.원래 있었던 거지. 양어장 같은 거"라고 이야기했다. 식당 한 쪽 가게 사장님의 방이 공개됐고 오나라는 "첫 번째 라면 집하고 분위기가 비슷해"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달력에 "'식수센스 촬영'이라는 글자를 보고 "이거 주인 아저씨가 촬영한다고 쓴 거다"며 진짜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저 안에 있는 화분들이 새 거다. 블라인드도 너무 새 거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모든 게 설정일 수 있다는 말에 "제작진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나 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 사장님은 "식당을 운영한지 20년이 됐다. 건축했던 신랑으로 인해 수족관을 만들게 됐다. 모두 식용이 아닌 관상용이다. 손님들이 좋아한다. 양식장을 하려다가 수익이 안 맞아서 식당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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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번째 기찻길 도보 3초! 가정집 식당에 도착했다. 식당은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 대정역 바로 앞에 있었고 오나라는 식당 외관을 보며"이건 완전 가짜네. 너무 인위적이다"라고 말했다. 차태현 역시 가짜 같다고 이야기했다.

식당 내부에 들어간 멤버들은 "벽지도 아닌 거 같다"며 대동단결 가짜임을 확신했다. 제시는 "가짜 같은데 일단 지켜보자"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그 말은 나도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식당 사장님은 "영업한지 9년이 됐다. 그 전에는 부모님이 슈퍼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5~60명이 찾아온다"고 이야기했다. 흔들림 없는 사장님의 모습에 멤버들은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손칼국수를 맛봤다. 유재석은 "국물이 찐하다. 맛있다"고 말했고차태현도 "음식은 진짜다. 파는 거 같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오나라는 "내가 어제 먹었던 대기업의 맛이 난다"고 반박했다.

만두를 맛 본 차태현은 "내가 김치만두를 잘 안 먹는데 여기 건 맛있다.음식을 잘 하신다. 열무도 맛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나라는 또다시 "국물하고 열무김치가 의심스러워. 대기업 맛이 나. 아무도 내 말은 듣지 않겠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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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상상초월! 롤러코스터 식당을 찾았다. 멤버들은 엄청난 크기의 식당을 보며 "이게 진짜라고?"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식당 내부는 레일들과 셀프 주문대가 눈에 띄었고 제시는 "완전 외국 버거집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주방 역시 스케일이 엄청났고 멤버들은 "여기 완전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이게 가짜라면 우리 제작 아이디어가 대단하다"고 말했고 오나라는 "여기 가짜면 나 줘. 내가 할게"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식당 사장님은 "독일에 갔었는데 나도 한번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 젊은 연인들, 아이와 함께 오는 부모님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축 설계를 하던 직장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차태현은 레일을 보며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네"라고 말했다. 이후 가짜 식당이 3번 '롤러코스터 식당'으로 판명되자 정답을 맞히지 못한 유재석은 "와 진짜 대단하다. 우리 시즌2 가자"라며 한 달 동안 공들여 가짜 식당을 만든 제작진에 감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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