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한 598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AS부문의 실적은 예상수준이었으나 모듈 부문 실적 개선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완성차의 믹스개선이 동사 모듈 부문 실적에도 일부 작용하고 있고 중국 수익성 개선을 긍정적으로 해석 가능하다”며 “다만 원화강세 진행으로 AS부문의 실적 개선속도가 늦어지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에도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에 영업이익 기준 추정치 상향폭은 크지 않은 편”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멀티플 적용 기준시점을 4분기부터 12개월 선행으로 변경, 목표가 3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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