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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세 자리 수…해외유입 2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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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4명…국내 93명·해외유입 21명

수도권에만 72명…해외유입 중 17명은 지역사회서 확인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세 자리 수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 문진표 작성을 돕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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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14명, 총 누적 환자는 2만638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은 93명을 기록했고 해외유입은 2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9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세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쏠렸다. 서울의 확진자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3명 △인천 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72명이 발생했다. 대구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원에서 6명, 충남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전북과 전남에서도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곳은 부산·광주·대전·울산·세종·충북·경북·경남·제주 등 9개 지역이다.

해외 유입은 총 21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에서 나머지 17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11명이 내국인, 10명이 외국인이다. 유입 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이 4명, 아메리카 9명이다. 구체적으로는 △필리핀 3명 △우즈베키스탄 3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터키 1명 △폴란드 2명 △헝가리 1명 △미극 9명 등이다.

확진자 2만6385명 중 현재까지 2만4227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695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51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줄었다. 사망자는 1명 늘었고 이에 따른 누적 사망자는 463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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