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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故 김주혁 3주기, 봉태규·데프콘·한정수 추모 물결 "그리운 구탱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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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된 가운데, 봉태규 데프콘 한정수 등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봉태규는 30일 SNS에 김주혁의 생전 사진과 함께 “시간이 참 빠르다. 형아”라는 글을 올리며 그리운 마움을 드러냈다.

데프콘은 지난 29일 SNS에 김주혁의 산소를 찾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전에 구탱이 형(김주혁)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이 여전히 주혁이 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네요.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듯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습니다! 형 사랑합니다! 김주혁 구탱이형”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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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한정수는 고인의 3주기를 앞두고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한정수는 “(김)주혁이 팬분이 정말 소중한 영상 자료를 보내주셨다. 주혁이의 진짜 평소 모습을 볼 수 있는”이라며 “RIP. 정말 좋은 친구, 보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고인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벤츠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김주혁은 건국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된 후 심폐소생이 시행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초 김주혁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됐으나, 국과수는 부검 결과 심근경색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후 국과수는 정밀한 분석을 위해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했지만, 차량 감정에서 특이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사인을 둘러싼 의혹은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김주혁의 3주기는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끼리 조용히 추모할 예정이다. 행사는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skyb1842@mk.co.kr

사진|데프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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