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고교 1년생 김제덕 양궁국가대표 선발전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26~29일 경상북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 여부 각 2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이들은 2021년 3월 남녀 8명씩만 뽑는 3차 선발전을 치른다.

앞서 24~25일 열린 리커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 여 각 64명이 참가한 2차 선발전은 27일 32명 컷오프를 거쳐 오늘까지 4회전 경기 배점 합계로 상위 2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남자부에서는 김제덕(경북일고1)이 배점 합계 9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 이승윤(광주광역시양궁협회) 한우탁(인천계양구청) 김종호(인천계양구청) 배재현(청주시청)이 8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매일경제

김제덕이 2021년도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위에 올랐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번의 올림픽(2004아테네, 2008베이징, 2012런던)에 출전했던 임동현(청주시청)은 21위로 2차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여자부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이 배점 합계 9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유수정(현대백화점) 이가영(계명대2)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1) 임시현(서울체고2) 전인아(전북도청)가 뒤를 이어 8위 안에 들었다.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24위로 탈락했다.

mksports@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