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산은, 최대 1.5% 금리 'KDB 오픈뱅킹 정기예금'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인당 최대 1억 예금가능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DB산업은행은 30일 1년 만기 최대 연 1.5% 금리를 제공하는 ‘KDB 오픈뱅킹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산업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등을 통해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별 기본금리는 6개월 만기 연 0.5%, 1년 만기 연 1.0%다. 여기에 산업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시 최대 연 0.4%포인트 우대금리를, 마케팅 활용 동의 시 연 0.1%포인트 우대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즉 6개월 만기 최고 연 1.0%, 1년 만기 최고 연 1.5% 금리를 주는 것이다. 1인당 가입금액은 최대 1억원까지다.

산업은행은 정부의 금융결제 인프라 개방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오픈뱅킹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걸 회장은 이날 출시를 기념해 직접 1호로 이 상품에 가입했다. 이동걸 회장은 “산업은행은 저금리 시대 고객에게 보탬이 되고 편리한 금융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금융상품을 계속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소중한 예금이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산업육성 등 필요한 곳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이동걸(오른쪽) 산업은행 회장이 30일 출시된 ‘KDB 오픈뱅킹 정기예금’에 직접 1호로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