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3798823 0592020103063798823 08 0801001 6.2.0-RELEASE 59 지디넷코리아 61247484 false true false false 1604031280000 1604063030000

애플, 아이폰 매출 20%↓…"아이폰12 지연 때문"

글자크기

분기 실적에 새모델 반영 안돼…맥·아이패드 등은 판매 호조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애플의 아이폰 분기 매출이 20% 가량 감소했다. 이 같은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이폰12 출시가 늦춰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씨넷에 따르면 애플은 29일(현지시간) 9월26일 마감된 2020 회계연도에 아이폰 매출 264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아이폰 매출 333억6천만 달러에 비해 20% 가량 줄어든 것이다.

애플은 또 회계연도 4분기 전체 매출은 647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640억 달러에 비해 1%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

아이폰12. (사진=애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핵심 부문인 아이폰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은 예년에 비해 새 모델 출시가 미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지난 10월 23일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12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미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회계연도 4분기에 아이폰 신모델 판매가 일부 반영됐던 지난 해와 달리 올해는 구형 아이폰 판매분만 실적으로 집계됐다.

아이폰을 제외한 다른 부문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 해 70억 달러 수준이었던 맥 관련 매출은 올해는 90억 달러로 증가했다. 아이패드 역시 지난 해 46억 달러에서 올해는 68억 달러로 늘어났다.

애플 워치 등이 포함된 웨어러블 부문 매출 역시 65억 달러에서 78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서비스 부문이다. 애플은 애플뮤직을 비롯한 유료 구독자 수가 5억8천50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내 6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덕분에 서비스 부문 매출은 145억5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25억1천만 달러에 비해 16% 가량 증가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 메가뉴스 & ZDNET, A RED VENTURES COMPANY,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