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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생 정답 찾기 위해…” 김우리, 한남동 고급 빌라→제주 한달살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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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스타일리스트겸 방송인 김우리(47∙사진 맨 오른쪽)가 제주도 이주 사실을 알렸다.

김우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 혜란 씨와 문득 막내 예은이까지 성인 도장 찍으면 우리 부부 여행 다녔던 곳 중 가장 살고 싶었던 아름다운 곳 정해 훌쩍 떠나 1년이든 2년이든 살이 해보자 약속했다”고 말문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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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현실과 직업상 해외에서 1-2년은 무리수라지만 제주도라면 충분히 희망 충족 현실 살이로 가능한 곳이라 이렇게 우리 가족 급 보따리 챙겨 제주 살이 떠나보려 한다”며 “인생은 정답이 없으니까. 정답을 찾기 위해 또 떠나본다”고 제주살이를 시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우리와 가족들은 반려견을 데리고 공항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앞서 김우리는 한 중소기업 화장품 업체와 제품 도용 여부를 놓고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제주 살이를 시사한 바 있다.

최근 김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1년 넘게 해왔던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홈쇼핑 방송사에서)‘나오라고 할 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하니까 차라리 이 기회에 조금 쉬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볼까 한다. 인생은 항상 기회의 연속이니까 기회를 스스로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천연 화장품 업체 올가휴 측은 김우리가 SNS를 통해 광고하는 천연 아로마 오일 제품이 자사 제품을 카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우리 측은 “해당 업체가 도용당했다고 주장한 제품과 김우리샵에서 판매한 제품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문제 되지 않음을 브랜드 측과 더불어 제조사를 통해 법률적으로 확인했다”며, 지난 23일 올가휴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김우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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