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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이제 공모가까지 눈 앞에 보여…장 중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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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또 30일 장 중 7% 급락을 했다.

이는 지난 15일 상장 직후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가격인 35만1000원 대비 약 60%나 떨어진 수준이다. 이제 공모가(13만5000원)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예측도 전망된다.

전날 빅히트는 웰블링크의 상환전환우선주 177만7568주를 추가 상장했다고 밝혔다.

상환전환우선주는 투자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환권과 보통주로 전환활 수 있는 전환권을 모두 갖고 있는 우선주다. 웰블링크의 빅히트 지분율은 6.24%다.

기관투자자가 의무보유확약을 걸었던 물량 일부가 이날부터 시장에 나온 것도 부담이다. 이날부터 기관이 보유한 물량 중 4.80%에 해당하는 20만5463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됐다.

즉, 시장에 나오는 주식이 점점 많아져 가격의 하락이 또 다가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출리며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해 가격 하락은 피할 수 없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도 빅히트의 기업 가치가 타 엔터테인먼트 대비 너무 높게 설정됐으며, 앞으로 더 큰 하락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빅히트 대주주의 매도 폭탄 논란과 관련해 이상거래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소식도 전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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