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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FC서울 김남춘 사망...구단 측 “경위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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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중앙 수비수 김남춘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서울 측은 30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김남춘의 극단적 선택이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김남춘은 서울을 대표하는 수비수였다. 지난 2013년 광운대를 졸업한 후 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17∼2018년 군 복무를 위해 상주상무로 임대 이적을 다녀온 것을 제외하곤 줄곧 서울에서만 뛴 진정한 원클럽맨이었다. 서울에서 전성기를 보낸 이다. 2015년 FA컵 우승, 2016년 K리그 우승 등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서울이 부침을 겪은 ‘하나원큐 K리그1 2020‘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0시즌을 앞두곤 3년 재계약을 맺으며 끝까지 서울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졌다. 서울 관계자는 스포츠월드를 통해 “구단도 오전에 확인했다. 자세한 경위는 파악 중이다”고 알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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