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야 "박원순, 침실에서 신체 접촉"...여 "의혹을 사실로 단정" 집단 반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묘사를 두고 여야 사이 고성이 오갔습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박 전 시장의 집무실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무릎에 입술을 맞추고 침실에서 신체적으로 접촉했는지 여부도 조사해야 한다고 최영애 인권위원장에게 요구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아직 사실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고성과 항의가 터져 나왔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인권위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단정적인 표현을 써가면서 인권위를 압박하고 있다며 도가 지나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피감기관이 압박을 받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인권위가 직권조사하고 있는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이 문제는 우리 사회가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최아영[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 이벤트 참여하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