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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FC서울 '원클럽맨' 김남춘,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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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베테랑 센터백 김남춘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향년 31세.

FC서울 구단 관계자는 "김남춘이 오늘(3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경위와 배경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남춘은 광운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3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원클럽맨'이었다.

2017-2018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FC서울에서만 뛰어왔고, 구단과 함께 2015년 FA컵, 2016년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말에는 구단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프로 통산 리그에서만 114경기에 나와 4골과 2도움을 기록했고, 올시즌 리그 22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 장동욱 기자

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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