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의 동행’ 행보에 나선 국민의힘이 최근 과로사가 잇따른 택배·배달 노동자들을 국회로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고 근로환경 개선 입법과 제도 정비를 약속했다.
당 산하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30일 행사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제라도 늦었지만 꼭 필요한 정책이나 제도를 정비해서 불행한 사고가 다시 재발되지 않겠다는 약속을 먼저 드린다”고 밝혔다.
초청된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김태완 위원장은 “지난해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반대해서 관련법이 통과되지 않아 너무 속상했다. 이번에는 꼭 국민의힘에서 도움을 주시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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