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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생 국시 투쟁’ 여부 다음 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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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의협 범투위 회의서 결정

의대생 “국시 문제가 의정협의체 발목 잡는 것 원하지 않아”

헤럴드경제

14일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고사장인 서울 광진구 국시원 로비에서 관계자가 응시생들의 안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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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생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 방향을 내주 범의료계투쟁위원회(범투위) 제1차 회의에서 정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의대생 국시 응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후 1시 용산 의협 임시회관에서 비상연석회의를 열었다. 당초 이날 범투위 회의를 열고 투쟁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비상 연석회의로 전환됐다.

비상 연석회의는 내주 범투위 회의에서 의사 국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투쟁 안건을 상정하자는 결론을 내고 마무리됐다.

전날 최대집 의협 회장이 페이스북에서 언급한 ‘비타협적 전국 투쟁’의 방향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날 최 회장은 “9월 4일 의정 합의 이후 미온적이었던 정부가 최근 의정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면서도 의사 국가고시 문제에 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사 국가고시는) 합의의 정신에 따라 반드시 먼저 해결돼야 하는 문제”라며 “당정이 이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면 약속을 지킬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으며 의료계는 다시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지훈 국시 응시자 대표는 “현재 상황은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단체 행동의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시 문제가 의정 협의체 구성에 발목을 잡거나 협의 유불리 요인이 되는 것 역시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표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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