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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일본 코로나 776명 신규 감염...누적 10만12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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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도쿄 204명 추가 11일째 100명 이상

뉴시스

[도쿄=AP/뉴시스]29일 일본 도쿄의 한 건물 전망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걷고 있다.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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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다시 200명 이상이 걸렸다.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이틀 연속이며 100명 이상은 지난 20일 이래 11일째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에서 204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는 20일 139명, 21일 150명, 22일 185명, 23일 186명, 24일 203명, 25일 124명, 26일 102명, 27일 158명, 28일 171명, 29일 221명이다.

추가 감염자는 10세 미만에서 90대까지로 20대가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9명, 40대 36명, 50대 2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0대 이하는 14명이며 중증으로 변할 위험성이 높은 60대 이상은 34명에 달했다.

이로써 도쿄도 코로나19 환자는 3만881명으로 늘어났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31명이 됐다.

한편 오후 8시 시점에 일본 전역 코로나19 추가 환자는 7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누계 확진자는 10만1289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나면서 총 1766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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