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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찾은 김종철 "노동개악 막아내야…이스타항공 해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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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정의당 대표, 한국노총과 간담회…"중대재해기업처벌법 연대하자"

호남 찾은 이낙연 향해 "국회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이스타 노조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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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정의당 대표와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간담회 전 악수를 하고 있다. 2020.10.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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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30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했다.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사태 등의 문제해결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가 처음에는 뭔가 개혁한다고 했지만, 마지막에 흐지부지되는 것이 너무 많다"며 "주 52시간 제도 등이 계속 유예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국노총과 정의당의 관계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노동 개악을 막아내고 국제노동기구(ILO) 협정 비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함께 연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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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왼쪽부터)와 박이심 이스타항공조종사 지부장, 변희영 공항항공 고용안전쟁취투쟁본부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스타항공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4일부터 이스타항공 노동자 615명이 정리해고 된다며 이상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0.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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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창업주인 이스타항공의 대량해고 등 문제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김 대표는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시정연설을 하러 오셨고 사전환담 때 이스타 항공 문제를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위기가 좀 지나가고 나면 정상화 될 수 있을 것 같다. 정부가 좀 지원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민주당은 이상직 의원의 탈당 정도로 처리하려고 한다"면서 "그러니 정부가 책임있게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문 대통령에 말했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단식 투쟁 중 건강 악화로 입원한 박이삼 이스타항공 노조위원장을 병문안하며 이낙연 대표에게 뼈있는 메시지도 보냈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단식투쟁을 하다 쓰러진 박 위원장을 만난 시간에 이낙연 대표는 호남을 찾아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고 한다"면서 "이스타 항공 노동자들은 '엎어지면 코가 닿는'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 중이고, 박 위원장이 입원한 병실은 국회에서 10분 거리"라고 일갈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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