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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니스 흉기테러 용의자, 지난달 이탈리아 불법 입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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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튀니지 이주민들과 함께 보트로 지중해 건너

람페두사섬→바리로 이동…프랑스로 간 경위는 불투명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의 한 성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이탈리아에 지난달 불법 입국한 뒤 프랑스로 건너간 것으로 파악됐다.

30일(현지시간)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이탈리아 현지 언론이 경찰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북아프리카 튀니지 출신 용의자 브라임 아우이사우이(21)는 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지난달 20일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