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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과로사 대책 쏟아내지만...분류작업 비용 부담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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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택배기사 사망이 잇따르면서 택배 회사들이 분류작업 인원을 더 늘리겠다는 재발 방지 대책을 줄줄이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비용을 누가 낼 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자칫 택배기사가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들어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 노동자는 무려 14명.

택배기사 사망이 잇따르자 업계 1위 CJ대한통운을 시작으로 택배 회사들이 줄줄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