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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음주 뒤 차에서 잤더니..."음주운전했죠?" 견인차 기사들의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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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취해 길에 세워둔 차 안에서 잠들었는데 견인차 기사들이 갑자기 나타나 음주 뺑소니범으로 몰아간다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요?

한 50대 남성이 실제 당한 일인데, 견인차 기사들의 협박에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 가해자로 몰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차량 블랙박스에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안윤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광명의 한 노상 주차장.

지난 29일 새벽, 양 모 씨는 이곳에 주차한 자신의 차에서 시동을 켜둔 채 깜빡 졸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