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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아마존·페북·테슬라 급락‥나스닥 2.4%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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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주간기준 3월 이후 최대 하락…테슬라 400달러선 이하로 떨어져

대선 결과 불확실·코로나19 확산 우려 반영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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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다음주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경기부양 법안 무산을 반영하며 하락 마감했다. 특히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대표 기술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추락하자 나스닥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7.51포인트(0.59%) 하락한 2만6501.60에, S&P500 지수는 1.21%(40.15) 내린 3269.96에, 나스닥 지수는 274.00포인트(2.45%) 급락한 1만911.59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500포인트나 급락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상당폭 줄였다.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 6.5%나 하락해 지난 3월 이후 가장 부진한 한주를 보냈다.


시장 하락을 주도한 건 하루전 실적을 일제히 발표한 주요 기술주들이었다. 대장주인 애플이 5.6%나 추락했다. 페이스북도 6.31%나 급락했다. 아마존의 주가도 5.45%나 내려앉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들 3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이날 하루 2200억달러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특별한 악재가 없었지만 5.6%나 떨어지며 400달러선이 무너졌다.


반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3.8% 상승해 실적 호조의 효과를 반영했다.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전일 대비 0.06% 상승한 94.047%에 형성됐다.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38달러) 떨어진 35.7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달 들어 11% 떨어졌다.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90달러) 오른 1879.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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