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숙 인스타그램

지숙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오늘(31일) 지숙과 이두희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였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지숙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두 사람의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속 지숙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고, 이두희 씨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선남선녀 커플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숙 인스타그램

지난 29일 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울 멤버들이 최고ㅠㅠ♥"라는 게시글과 함께 레인보우 멤버들과 찍은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훈훈한 멤버들의 우정은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지숙과 이두희 커플은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밝히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숙과 이두희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팬들의 흐뭇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는 입장과 함께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고, 백년가약을 약속한 두 사람에게 네티즌들의 축하와 응원물결이 이어졌다. 지숙과 이두희가 함께 연 인생의 2막이 행복으로 가득 차길 진심으로 바란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가십 걸(Gossip Girl)', '에이(A)', '마하(Mach)', 'Tell Me Tell Me'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숙은 FashionN 예능 '팔로우미 리뷰ON'의 진행을 맡았고, 최근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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