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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그리스 사이 에게해서 규모 7 강진…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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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사모스 섬 사이의 에게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대 건물이 무너지고 해일이 덮쳐, 현재까지 14명이 숨지고 50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손길이 보이고, 구조대원들은 맨손으로 잔해더미를 파헤칩니다.

가까스로 구조된 시민은 괜찮다는 듯 손을 들어 보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30일) 오후 3시쯤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사모스 섬 사이 에게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터키 서부 도시 이즈미르에선 건물 10여 채가 무너졌습니다.

[터키 이즈미르 주민 : 땅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밖으로 대피해야겠단 생각 말곤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어요.]

현재까지 최소 12명이 숨졌고, 50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밤샘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인근 그리스 사모스 섬에는 해일이 덮쳤습니다.

일부 건물 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10대 청소년 2명이 숨졌고,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터키와 그리스 정부는 서로 위로 전화를 주고받았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국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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