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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백반기행' 고두심 "아주 젊었을 때 '애마부인' 제안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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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고두심이 과거 '애마부인' 출연 제의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변치 않는 연기로 사랑받는 '국민 배우' 고두심과 함께 작지만 알찬 미식의 땅 강원도 속초를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짐을 쌌다. 6년간 고전무용을 했다. 졸업하기 전부터 영화배우가 꿈이었다. 부모님은 무용과 나와서 무슨 영화배우냐며 절대로 안 된다고 반대했고, 서울 와서 공부하고 있던 오빠 뒷바라지 빌미로 서울행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이미지 관리하는 게 쉽지는 않다면서 "열이 나도 욕을 못한다. 나도 사람인지라 열날 때가 있지 않나. 그럴 때도 네네 알겠다고 해야 한다. 촬영 후 집에 들어와서는 안 나가고 싶다. 한 커트를 가지고 나를 평가를 하니 그렇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고두심은 "'사랑의 굴레'라는 작품을 통해 '잘났어 정말'이라는 유행어를 낳았다. 의부증이 있어 남편을 긁는 역할이었다. 남편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괴롭히는 역할이었다"며 "우리 아들이 6살쯤 됐을 때 학원을 안 가서 혼냈더니 '잘못했어요, 엄마. 다시는 안 할게요. 그런데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얼굴 하고 똑같아요'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고두심은 "아주 젊었을 때 희한한 역할이 제안 왔었다. '애마부인'이었다. 1편이 왔을 때 못해서 다른 사람들이 다 한 거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만큼 또 야한 영화 '아침에 퇴근하는 여자'가 있었다. 해가 쫙 비치는데 내가 남산을 올라오는 거다. 중요한 그런 장면은 내가 못하겠다고 하니 다른 사람 쓰겠다고 해서 대역을 썼다. 그러니깐 한 거다"고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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