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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라이트, 김광현과 결별? 애틀란타에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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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힘든 시기 김광현을 도왔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정신적 지주' 애덤 웨인라이트(39), 내년에는 다른 팀 옷을 입을까?

'디 어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FA 시장에 나온 웨인라이트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웨인라이트는 메이저리그에서 15년동안 카디널스 한 팀에서 뛰었다. 그러나 브레이브스와 인연도 있다. 조지아주 브런즈윅이 고향인 그는 200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9순위로 브레이브스에 지명됐다. 마이너리거 시절 현재 애틀란타 감독인 브라이언 스닛커의 지도를 받은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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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가 웨인라이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2003년 12월 브레이브스가 J.D. 드루, 엘리 마레로를 받는 대가로 레이 킹, 제이슨 마퀴와 함께 웨인라이트를 세인트루이스로 보냈고, 이후 그는 세인트루이스의 정신적 지주가 됐다. 2020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은 기회가 될 때마다 야디에르 몰리나와 함께 웨인라이트의 이름을 언급하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웨인라이트는 현재 몰리나와 함께 계약이 만료돼 FA 시장에 나왔다. 웨인라이트는 디 어슬레틱에 "지금 이 시점에서 많은 연락을 받고 있고,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이브스는 2020시즌 콜 해멀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등 베테랑들을 영입, 선발진을 이끌어줄 것을 기대했지만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해멀스는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고, 에르난데스는 시즌을 포기했다.

결국 이들은 맥스 프리드, 이안 앤더슨 등 경험 적은 투수들에게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을 맡겼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다저스 상대로 3승 1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2021시즌에는 선발진에 경험을 더해줄 또 다른 베테랑을 찾고 있다. 웨인라이트는 그 후보 중 한 명인 것. 자신의 고향 팀이자 자신을 드래프트한 팀인 브레이브스를 웨인라이트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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