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레알행 희망’ 음바페, PSG에 이적희망 통보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굽히지 않고 있다.

스페인매체 ‘디아리오 마드리드’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가 PSG에 “내년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음바페는 이미 수년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명단에 있었다. PSG와 분쟁을 원치 않는 음바페는 일찌감치 자신의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고 한다. 음바페는 2022년까지 PSG와 계약돼 있다. PSG입장에서도 막대한 이적료를 챙기려면 내년 여름이 이적의 적기다.

최근 바르셀로나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메시가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가 7억 유로(약 9271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바이아웃 금액에 결국 발목이 잡혀 잔류했다. 음바페의 선언은 메시와 같은 분쟁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