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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막] 그 주유소만 갔다하면 고장…'수리비 폭탄' 맞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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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차량을 구입한 황금연 씨는 최근 충남 논산의 한 주유소에서 5만 원 상당 경유를 주유했습니다.

30분 뒤 차량 속도가 시속 40km를 넘지 않더니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2시간 뒤부터는 배기가스 저감장치 경고등까지 들어왔습니다.

[황금연/피해차량 주인 : 비상깜빡이 켜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는데, 차가 울컥울컥 거리는 증상이….차가 기침을 한다고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