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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LG 켈리-키움 브리검…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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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G 트윈스 켈리(왼쪽)와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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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와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격돌한다.

LG와 키움은 11월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승리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LG는 켈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켈리는 2020시즌 타일러 윌슨이 주춤한 사이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켈리는 올해 28경기에서 15승7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했다.

켈리는 키움을 상대로도 강했다. 올해 키움을 상대로 3경기에 등판, 3승무패 평균자책점 1.42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반면 1차전은 물론 2차전까지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는 키움은 브리검으로 맞선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전한 브리검은 2020시즌 9승5패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남겼다.

그래도 브리검은 8월 이후 8승을 수확하며 반등했다. 10월에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3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번 LG전에서는 1승2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했다.

2020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키움이 10승6패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가 도입된 2015년부터 5위팀이 4위팀을 제치고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우는 없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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