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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스칼렛 요한슨, 'SNL 작가' 콜린 조스트와 3번째 결혼.."사려깊고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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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SNL' 작가 콜린 조스트와 결혼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 단체 '밀스 온 휠스 아메리카'(Meals on Wheels America)는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안전 예방 수칙을 지키며 결혼식을 잘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을 기념해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단체를 지원하며 노인들을 도왔다"고 이들의 선행을 알렸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SNL'에 출연해 콜린 조스트와 처음 만났다. 이후 2017년 스칼렛 요한슨이 'SNL'에 호스트로 재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다 지난해 5월 약혼했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콜린 조스트에 대해 "굉장히 멋있고 사려 깊고 로맨틱하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 후 3년 만인 2011년 이혼했다. 또 2014년 프랑스 저널리스트 겸 광고 대행사 대표 로메인 도디악과 재혼해 딸 로즈를 낳았으나 2017년 결별했다. 이에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며, 콜린 조스트는 첫 번째 결혼이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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