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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성남 부산] 부산, 이동준 선제골로 1-0 리드...현재 인천 11위-성남 12위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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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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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오종헌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이동준의 선제골에 힘입어 성남FC에 리드를 잡았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결과에 따라 리그 최하위가 바뀐 상황이다.

부산 아이파크는 31일 오후 3시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전반이 종료된 현재 부산이 1-0으로 앞서 있다.

성남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홍시후와 나상호가 포진했다. 좌우 측면에는 서보민과 이태희가 호흡을 맞췄고 이스칸데로프, 이재원, 김동현이 중원에 위치했다. 3백은 마상훈, 연제운, 임승겸이 나섰고 김영광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부산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이정협이 선봉에 섰고 그 뒤를 이규성, 호물로, 이동준이 받쳤다. 중원에는 박종우, 김정현이 짝을 이뤘고 4백은 이상준, 김동우, 김명준, 김문환이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최필수가 지켰다.

팽팽한 전반이 이어졌다. 두 팀은 2~3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주고 받았다. 성남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0분 나상호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후 슈팅까지 시도했고 김동현이 마지막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겨갔다.

부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막혔지만 이동준이 이를 놓치지 않고 환상적인 하프 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의 전반은 부산이 리드한 채 마무리됐다.

전반 종료된 시점에서 부산의 승점은 28점, 성남은 25점이다. 현재 FC서울에 1-0으로 앞서 있는 인천은 승점 27점. 실시간 순위가 끝까지 유지될 경우 성남이 강등된다.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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