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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문재인 정권이 하는 짓은 트럼프를 벤치 마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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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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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1일 “문재인 정권이 하는 짓이 트럼프가 하던 짓을 벤치 마킹한 것”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해당 기사에는 이코노미스트지가 “지지층만을 위한 정치로 민주주의 문화를 파괴한 점, ‘대안적 사실’이라며 거짓말을 일삼아 진실을 경멸한 점, 이를 통해 규범과 제도의 작동을 저해한 점” 등을 들어 바이든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진 전 교수는 이 문구를 인용하며 “언젠가 얘기했죠? 문재인 정권이 하는 짓이 곧 트럼프가 하던 짓을 벤치마킹한 것이라고”라고 썼다. 최근 민주당이 자기 당 출신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문 사건이 빌미가 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데도, 기존 당헌을 깨고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려는 움직임 등 정부·여당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진 전 교수는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문재인 정권의 문제점을 비판해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층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조국 백서’에 대항해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권경애 변호사,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함께 ‘조국 흑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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