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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엄빠되는' 김보미♥윤전일, 열애 인정→윤은혜 5년만 복귀 "물의 죄송"[Oh!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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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그 시절 오늘, 연예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곧 엄마 아빠가 되는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그보다 1년 전에는 배우 윤은혜가 5년만에 안방 복귀를 알렸다.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가족과 동료들, 팬들의 슬픔 속에 고(故) 신해철의 발인식이 진행된 날이었다.

오쎈 타임머신을 타고 그날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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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31일

배우와 발레리노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최근 연인이 됐다"라며 열애를 인정한 것.

두 사람을 연결해준 것은 '발레'라는 공통 관심사.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배우가 되기 전 발레리나를 꿈꾸던 무용학도였다. 대학 재학 중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간 것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고, 그때부터 진로가 배우로 바뀌었다고.

과거 한 발레 공연에 출연하며 친분을 맺은 두 사람은 동료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와 발레리노로 각자의 분야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바다.

이후 두 사람은 웨딩마치를 울렸고, 김보미는 현재 임신 중이다. 최근에는 김보미가 영화 '써니' 출연 배우들과 특별한 베이비 샤워를 가지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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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1일

배우 윤은혜가 5년만에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로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날이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2013년 KBS 2TV ‘미래의 선택’ 이후 5년여 만이었다. 2015년 중국 예능프로그램 ‘여신의 패션2’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활동을 펼치기도 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표절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 속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던 바다.

방송 전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윤은혜는 "3년 전에 기회가 있어서 공식석상에서 사과드린 적이 있었는데 부족한 사과였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점 실망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오랜만에 작품하게 되서 여러 실망이 있어서 떨리고 나 때문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해서 현장에서 더 많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많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은혜는 또 다시 로맨틱코미디를 선택한 것에 대해 "지금 과거에 했던 같은 작품을 다시 하더라도 다를 수밖에 없다. 그때보다 성숙해진 면이 있을 거고 두려운 면이 있을 거고 표현의 방법에서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예전에는 재미있어야 하고 즐겁게 해드려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이제는 내추럴하게 하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그 전에 보여드렸던 것과는 다르다. 좀 더 내추럴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다"라고 연기에 임하는 자신의 달라진 자세와 생각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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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1일

이 날은 고(故) 신해철의 발인식이 진행된 날이었고 가수 서태지가 발인미사에서 추모사를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신해철의 발인미사가 열렸다. 발인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엄숙하게 이뤄졌으며 고인의 유족, 지인들은 애통한 표정으로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발인미사는 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배려해 공개됐다. 영결식장은 가득 찼고 영결식장 밖에 수많은 팬들이 자리했다.

이날 발인미사는 방송인 남궁연이 사회를 맡았고 넥스트 멤버들을 비롯해 신해철과 친분이 두터운 서태지, 이은성 부부, 타블로, 김부선, 윤도현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했다.

서태지는 고 신해철을 향해 “하늘나라에서 형이 좋아하는 음악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마음껏 하겠죠.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줘서 감사하다. 우리에게 많은 추억과 음악을 선물해줬다"라고 전했다.

고 신해철은 앞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로 쓰러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이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김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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