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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트럼프-바이든, 북부 경합주 격돌…대선 후 '소요사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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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이 이제 사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인 270명을 가져와야 대통령에 당선 되는데요. 현재까지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죠.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여기 보이는 회색지역이 소위 '경합주'라고 부르는 곳들인데, 이곳들의 표심이 엎치락 뒤치락 합니다. 물론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두 후보가 사활을 걸고 있는 플로리다를 보면, 전날은 바이든이 우세, 오늘은 트럼프가 이긴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15석이 걸린 노스캐롤라이나 역시 오늘 하루 세개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2개는 바이든이 우세, 1개는 트럼프 우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