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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천명숙 충주시의장 뇌물수수 수사 무혐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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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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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태양광발전시설 관련 사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천명숙 충북 충주시의회 의장이 혐의를 벗었다.

천 의장 뇌물수수 혐의를 조사해 온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을 무혐의 종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는 태양광 사업자 3명에게서 10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고 충주시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인허가에 개입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에 앞서 이 사건을 수사했던 충주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천 의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태양광 사업자 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었다.

천 의장은 같은 해 10월 휴대전화와 승용차, 집과 사무실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과 검찰 수사 내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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