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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다시 2부로…가장 유리했던 부산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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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남에 1-2 역전패…최하위로 K리그2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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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1년 만에 다시 강등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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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안경남 기자 = 5년 만에 1부리그로 올라왔던 '왕년의 명가'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1년 만에 씁쓸하게 다시 2부리그로 추락했다.

부산은 3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B 27라운드 최종전에서 성남FC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비기기만 해도 1부리그 잔류가 확정됐던 부산은 1-1 상황이던 후반 32분 성남 마상훈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승점 25점에 머문 부산은 같은 시간 FC서울을 1-0으로 이긴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7)에 밀려 최하위로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구단 역사상 두 번째 강등이다.

부산은 2015년 1부리그 11위에 그친 뒤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져 2부리그로 처음 떨어졌다. 이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K리그2에 머물렀다.

승강 PO의 벽을 넘지 못하던 부산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준우승한 뒤 승강 PO에서 경남FC를 꺾고 5년 만에 1부리그로 돌아왔다.

하지만 부산은 K리그1 무대에서 고전했다. 시즌 초반엔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으로 부진한 끝에 8경기 만에 인천을 1-0으로 잡고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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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년 만에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 이기형 감독대행.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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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얻은 부산은 한때 리그 6위까지 올라가며 파이널A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7월을 기점으로 경기력이 점차 하락하며 한계에 부딪혔다. 9월엔 조덕제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하며 팀이 흔들렸다.

부산은 이기형 코치에게 감독대행 지휘봉을 넘겨 반등을 노렸지만, 시즌 막판 2경기에서 모두 역전패를 당하며 강등됐다.

부산은 26라운드를 앞두고 가장 유리한 상황이었다. 인천과 성남전 중 한 경기만 이겨도 자력 잔류가 가능했다. 그런데 인천전 1-2 역전패에 이어 성남전도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이기형 감독대행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는데 극복하지 못했다"면서 "인천을 지면서 부담이 커진 것 같다"라고 패인을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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