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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하루 확진 3만명대 이탈리아서 5개 변종 의심 바이러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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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차 확산이 시작된 이탈리아에서 변이 의심 바이러스가 돌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31일, ANSA 통신에 따르면 나폴리 페데리코2세 대학교가 중심이 된 이탈리아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서 확인한 246개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롬바르디아, 아브루초, 풀리아 등의 지역에서 변이된 것으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은 이 바이러스가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돌았던 바이러스보다 더 공격적인것으로 보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존재에 대해 확실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30일 기준, 3만1천84명으로 지난 2월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유정 기자(teenie092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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