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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존슨 총리, 31일 긴급 회견…英 코로나19 봉쇄 재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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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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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 당위 봉쇄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31일(현지시간) 오후 4시(한국시간 11월1일 오전 1시) 긴급 회견을 연다고 BBC가 보도했다.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무회의 직후 영국 최고 의학보좌관과 패트릭 발란스 최고과학보좌관이 동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BBC는 영국 정부 보좌진들이 6주간의 안전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차 유행 당시보다 장기간 봉쇄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했다.

BBC에 따르면 영국 코로나19 재확산세는 심각한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책이 시행되지 않으면 하루 사망자가 4000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연구 결과도 있다.

모든 연구 결과들이 오는 12월 중순 입원 환자가 정점에 도달하고 사망자는 12월말까지 증가하다가 2021년 1월초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국 전역에서 성탄절 이후 병실이 부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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