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스브스夜]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배성우, "이것들이 진짜"…김응수X정웅인 '진실 은폐' 조짐 포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연예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삼정시 사건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31일에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서는 삼정시 사건을 덮으려는 이들의 정체를 알게 된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배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삼수는 박태용을 찾아 "삼정시에 갔을 때 왜 합의 이야기를 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태용은 "핵심이 뭐냐. 뭐가 궁금한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박삼수는 "작업당하고 있죠?"라고 떠보았다. 그러자 박태용은 "모든 결정은 의뢰인이 하는 거다. 그분들이 원하면 합의할 거다"라고 말을 돌렸다.

박삼수는 합의를 제안한 게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박태용은 장윤석(정웅인 분)이 정보를 해오라고 한 거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박삼수는 "지금 난 팩트 체크하는 거다. 크로스 체크"라며 "변호사님 유혹하는 그놈이랑 나 흔드는 그 새끼랑 한 몸이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

그리고 박삼수는 이유경(김주현 분)을 불렀다. 이유경의 등장에 박태용은 "아니 손님이 오시면 진작 말하지 그랬냐. 청소도 못했다"라고 말하며 얼굴색을 바꿨다.

이유경은 박삼수와 박태용에게 서울시와 대석 로펌의 법률 자문 계약서를 내놓았다. 특히 강철우(김응수 분) 시장이 도시재생에서 벌어지는 모든 분쟁의 법률 자문과 재판을 대석 로펌에 맡기는 조건으로 1년에 300억이라고 밝혀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삼수는 이유경이 강철우 시장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박태용에게 보여주었다. 그는 "자 확대 들어간다. 강철우 시장 뒤에 누가 있는지 보라"라고 했다.

그리고 박태용은 사진 속에서 무언가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대석 로펌의 김병대(박지일 분) 고문에게 영입 제안을 받았던 박태용, 두 사람을 연결해준 대석 로펌의 김강우 변호사가 그곳에 함께 있었던 것.

박태용은 "아니 김강우 변호사가 왜 강철우 시장이랑 같이 있는 거냐"라고 흥분했고, 박삼수는 왜 그럴 거 같냐고 되물었다. 이에 박태용은 "생각났다. 이것들이 진짜"라며 자신들을 흔드는 이들의 의도를 알고 분노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