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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픽! 거창]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만추에 온통 노랗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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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촬영 김동민]



(거창=연합뉴스) 가을 막바지인 31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구경하러 온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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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촬영 김동민]



단풍 명소인 의동마을은 지난 2011년 제1회 거창관광전국사진 공모전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가을 사진 촬영 명소'가 되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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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촬영 김동민]



은행나무길은 200여m가 되지 않은 짧은 거리지만 샛노란 은행잎이 바닥, 담벼락, 창고 지붕 등에 켜켜이 쌓여 한편의 수채화 같은 풍경은 연출한다.

관광객들은 은행잎을 배경으로 휴대전화나 카메라를 이용해 분주히 가을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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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촬영 김동민]



은행잎이 지붕에 덮인 한 창고 앞에서 만난 30대 관광객은 "SNS를 보고 창원에서 왔는데 단풍이 예뻐 멀리 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 김동민 기자)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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