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불붙는 OTT 시장

    ‘킹덤’ 감독 “넷플릭스, 창작자 자유 존중”... 韓 영화 전공생들에 노하우 전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넷플릭스 포스트 스토리 웨비나: 킹덤’ 개최

    조선비즈

    지난 30일 열린 ‘넷플릭스 포스트 스토리 웨비나: 킹덤’ 촬영 현장./넥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제작진이 한국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국내 대학 영화·영상 전공생들과 전문지식을 공유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30일 킹덤 제작진이 국내 20여개 대학 소속 학생들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제작 후반 작업 과정을 심층 조명하는 ‘넷플릭스 포스트 스토리 웨비나: 킹덤’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성훈·박인제 감독, 이정민 컬러리스트, 강혜영 음향감독, 김남식 시각효과감독, 하정수 후반 슈퍼바이저가 참석했고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진행을 맡았다.

    김 감독은 "창작자의 자유가 존중받는 넷플릭스의 제작 환경을 기반으로, 후반 작업진들이 창작 의도를 오롯이 전달하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 최초로 구현된 4K HDR 기술과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넷플릭스는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한국 콘테츠를 주제로 하는 지식 공유의 장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창작업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나누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