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SNS 갈무리 © 뉴스1 김채인 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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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뉴스1) 김채인 통신원 = 유럽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각국 주재 한국 대사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에 주재한 한국 대사관·영사관들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지의 코로나19 상황 및 정부 대책을 한국어로 요약 정리해서 공유해오고 있다.
현지 언어에 익숙지 않은 일부 교민들에게 이같은 공식 정보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유럽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대사관의 SNS 링크를 공유하며 정보를 나누기도 한다.
지난 28일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봉쇄조치를 재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은 단 3시간만에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한글로 된 카드 뉴스로 정리해 SNS에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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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프랑스 대사관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대사관 당직 핸드폰으로 연락하라며 적극적으로 대민 홍보를 하기도 했다.
또 최근 무함마드 만평과 관련해 파리에서 발생했던 역사 교사 테러 사건 등 긴급한 상황에도 실시간 문자 메시지로 교민들에게 알람을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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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봄 유럽 전역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었을 때에는 프랑스 및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주재 한국 대사관들이 국산 마스크 공동구매를 추진하기도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 교민들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angela.kim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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