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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이 블록체인 킬러 앱의 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기술 전문 미디어 테크M은 ‘일상 속 블록체인 킬러 서비스 2021’이라는 주제로 테크B 컨퍼런스를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웨비나 형태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테크M이 주최 및 주관하고 언체인, 그라운드X, 해시드, 코어닥스, 프로비트, 비브릭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대중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킬러 앱’ 서비스 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노트 강연은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와 이홍규 언체인 대표가 나서 각각 카카오와 라인이 그리고 있는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 '금융 서비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탈중앙화 금융(De-Fi) 및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를 연이어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 'DID 서비스'는 본인인증의 대체제로 부상하고 있는 DID 서비스의 대표주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세번째 세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게임과 영상, 음악 등 블록체인과 연결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강연자는 오프라인에서 강연하고, 청중은 유튜브 채널 '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테크엠은 온라인 청중을 위해 유튜브 채널 댓글로 실시간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테크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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