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휴 그랜트, 코로나19 확진 후 회복 "냄새 못 맡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휴 그랜트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휴 그랜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해 지난 2월 아내 에버슈타인과 코로나19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휴 그랜트는 코로나 19 감염 당시를 언급하며 “땀을 엄청 많이 흘렸다. 눈이 세 배는 커진 것 같았다. 거대한 사람이 내 가슴 위에 앉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때는 코로나19인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어느 날 길을 걷다가 어떠한 냄새도 못 맡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꽃향기를 맡으려고 했는데 안되더라. 아내의 향수를 얼굴에 뿌려봤지만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다”며 “아내와 함께 자가격리를 진행한 결과 현재는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이야기했다.

휴 그랜트는 영화 ‘노팅힐’ ‘브리짓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등에 출연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올해 영화 ‘젠틀맨’으로 관객과 만났다.

skyb1842@mk.co.kr

사진|영화 '젠틀맨' 스틸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